여러분의 다짐, 상반기 끝나고 꺼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님! 어느덧 2025년이 시작된 지도 3주가 지났습니다. 새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도 잠시, 어느새 다시 2024년과 다를 바 없는 일상으로 돌아가 있진 않나요? "올해는 이렇게 살아야지!"라는 다짐도 바쁜 하루의 반복 속에 희미해지는 것도 같고요.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1년의 다짐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면, 더 짧게 계획을 세우면 어떨까?" 그래서 삼십살롱이 여러분의 새해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특별한 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아래 질문에 답변해주시면 6개월 뒤 여러분의 답변을 메일로 다시 보내드려요. 상반기의 나를 마주하며, 내가 그려왔던 2025년의 모습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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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십살롱의 특별한 메일링 서비스 📮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올해 다짐을 정리해 보세요.
아래 8개의 질문에 여러분의 답변을
삼십살롱에게 보내주세요.
삼십살롱이 소중하게 보관해두었다가
6개월 뒤 여러분의 메일함으로
여러분의 답변을 보내드립니다.
바빠서 잊고 지내셔도 괜찮습니다.
삼십살롱이 여러분의 새해 초심을
다시 꺼내볼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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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나를 돌보고
더 성장시켜 줄 8가지 질문✍🏻
1. 내가 가져가고자 하는 2025년 나의 키워드는?
2.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순수하게 시도해 보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3. 올해 나를 위한 선물이 있나요? 왜 그것을 선물하고 싶나요?
4. 나의 공간에 채우고 싶은 것과 덜어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5. 습관적으로 반복하고 있지만 이제는 그만두고 싶은 행동이 있나요?
6. 현재의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환경이나 상황이 있다면, 이를 어떻게 개선하고 싶나요?
7. 올해는 어떤 사람들을 가까이 두고 싶나요?
8. 1년 뒤 나에게 지금의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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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에디터들의 답변도 함께 담아봤으니, 차분히 읽어보며 여러분의 2025년 키워드를 떠올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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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레터 한 줄 요약 "새해 나를 돌보고 더 성장시켜 줄 질문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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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워라벨
- 스칼렛 : 올해 저의 키워드는 운동과 재태크에요. 식습관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또 어떻게 하면 월급 이외의 수입을 만들 수 있을지가 큰 고민이고 목표이기 때문이에요.
- 선샤인: 올해의 키워드는 '성장'이에요. 저의 커리어와 개인적인 목표를 모두 이루고, 운동으로 몸무게도 늘리면서 작년의 저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1년을 보내고 싶어요.
- 에이미: 사랑! 올 초에 결혼하고 새롭게 가정을 꾸리게 되는데요. 남편 뿐만 아니라 각 가정의 가족들과 내 일터의 동료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는 1년이 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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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칼렛: 요요 걱정 없는 다이어트요. 건강하게 15kg를 감량하고 유지하며 요요 걱정없이 몸과 마음 모두 가벼워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 로라: 춤으로 대회를 나가보는 것이에요. 삼십대도 춤을 시작하는 데에 한계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려고 해요.
- 선샤인: 무인도(또는 산속)에서 며칠 동안 혼자 살아보고 싶어요.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에이미: 제가 찍은 필름 사진들로 저만의 사진책을 제작해보고 싶어요. 판매도 하게 된다면, 수익은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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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올해 나를 위한 선물은 작년도 그랬듯 '댄스 학원 수강'입니다. 왜냐하면 일/ 결혼 이슈 등 피곤한 현실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새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거든요.
- 스칼렛: 저는 올해 저를 위한 선물로 '명품 가방'을 장만할 계획이에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가 아니라 오롯이 제가 모은 돈으로요. 미루고 미뤘던 최애 브랜드의 가방을 구매할 계획입니다.🎁
- 선샤인: 저를 위한 선물은 '시간'이에요. 매일 1시간은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운동이든, 독서든, 그냥 멍때리기든 다 좋아요. 왜냐하면 계속 일에 매몰되니까 저를 돌아보고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 에이미: 아이패드. 약 4년 전부터 갖고 싶어서 노래를 불렀는데(?), 올해는 꼭 사고 싶어요. 주로 영상 편집 작업을 편하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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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나의 공간에 채우고 싶은 것은 빈 공간이에요. 덜어내고 싶은 것은 안 쓰고 안 입는 물건과 옷이에요. 제 방은 굉장히 작지만 저는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해요. 삼 년을 살아가며 분명 손이 잘 안 가는 것들이 있었는데 버리지는 못했죠. 이번에는 이런 물건들을 잘 정리해서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 스칼렛 : 저는 얼마 전까지 좋아했던, 저의 20대의 추억이 담긴 아이돌의 앨범을 정리했어요. 약 8년 정도 버리지 못 해서 싸들고 있었는데 최근에서야 지금 놓아주지 않으면 버리지 못할 것 같아서 눈 꼭 감고 새로운 것으로 채우기 위해서 보내주었어요.
- 선샤인: 저의 공간에 식물을 채우고 싶어요. 식용(?)도 좋고 작고 귀여운 식물로 실내 정원을 만들려고요. 반대로, 안 입는 옷들,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물건들처럼 공간을 차지하는 잡동사니는 정리하고 싶습니다.
- 에이미: 곧 구할 신혼집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로만 채우고 싶어요. 덜어내고 싶은 것은 자잘하게 나와있는 잡동사니를 덜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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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시간에 쫓겨 출근하는 것이요. 저는 아침잠이 많아 늘 아슬아슬하게 출근을 합니다. 이십 분 정도만이라도 일찍 일어나 여유 있는 아침 시간을 가져보고 싶어요.
- 스칼렛: 손가락 관절꺾기요! 뚜 뚝 소리 나는 거 다들 아시죠? 엄마가 손가락 마디 두꺼워진다고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도 모르게 어느 날부터 하고 있더라고요. 가끔은 관절도 아프기도 한데.. 진짜 하루라도 안 하는 날이 없어서 꼭 그만두고 싶은 행동이에요.
- 선샤인: 아침 알람을 끄고 다시 누워 30분을 허비하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요. 첫 알람에 일어나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면 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에이미: 아침에 5분 더 자는 습관이요. 일찍 일어나보려고 10분 이른 시간에 알람을 맞춰두고 다짐하며 잠들지만, 막상 다음 날 아침에는 그러니까 5분, 10분만 더 자고 일어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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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저를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은 해야 할 일들을 뒤로 미룬 상황이에요. 운동이나 공부, 청소, 요리 등 할 일들을 머릿속으로 나열해 두지만, 실제로 하지 않기 때문에 늘 마음 한편 이 불안해지죠. 이런 것들을 미루게 되는 이유는 너무 많은 계획을 세워 완벽하게 하고자 하는 욕심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만 정해서 일단 해보는 습관을 길러보고자 합니다.
- 스칼렛 : 현재 저의 업무 포지션이 다르게 흘러가 혼란스럽고 불편해요. 원래의 업무 포지션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시간을 투자해서 저의 스킬을 유지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선샤인: 현재의 저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나에 대한 지나친 엄격함'이에요. 이런 모습을 개선하기 위해 스스로에게도 여유와 이해가 필요해요. 그래서 매일 작은 성취에도 칭찬하고, 실패하더라도 괜찮다고 말하며 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요.
- 에이미: 근래 회사에서 퇴사자분의 몫까지 2인분을 하고 있어 업무량이 너무 많아요. 주어진 시간 내에 꼼꼼하게 처리하고 일정을 관리할 일이 매일 있어서 더 피로가 금방 쌓이는 것 같고요. 하루 빨리 팀원 충원이 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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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올해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을 가까이하고 싶어요. 요즘 물가도 너무 오르고 제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은데요, 이미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탄하기보다는 좋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 스칼렛 : 부동산, 재태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작년에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끼리 만날 수 있었는데 인사이트를 나누는 경험이 신기했어요. 그래서 올해 그런 분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고, 그러다 미래를 함께하는 분도 만나길 바라요.😊
- 선샤인: 배려심이 많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도 좋아요. 이런 사람들과 함께라면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 에이미: 사람들이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비록 해결책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그 당시의 아픈 마음은 조금이나마 해갈될 수 있을 만큼만이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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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네가 지금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지금의 내가 좋은 꿈을 꾸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살아온 덕분이야. 고마워하렴.
- 선샤인: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어제보다 오늘이 더 기대되는 나에게 2025년도 행복한 한 해였어. 2026년도 재미있게 보내자!”
- 에이미: 매년 그래왔듯, 넘지 못할 산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다 넘어있지? 수고했어 에이미! 많이 사랑하며 성장한 1년이 되었기를 바라!
- 스칼렛 : 안녕? 나는 2026년의 너야, 2025년 새해 목표 세우지 못했던데 2026년 새해 목표는 세웠어? 안 세웠으면 지금이라도 세워 얼른~! 불안해하지 말고 2025년 상반기의 너는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서 이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지금은 시험 합격해서 실기 준비 중이지? 그리고 하반기에 재태크와 연애 사업에 집중한다고 했는데 어땠어? 사람들도 만나고 부수입 만들고 자 했던 목표 이뤘어? 너 계획했던 목표 한 가지 있었잖아. 그거 이야기하는 거야- 혹시 업무적으로 여전히 너를 못 믿겠다고 이야기해? 그럼 더 스트레스받지 말고 우리 다른 곳에서 날개를 펼치자. 너를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을 텐데 그런 사람들과 함께해. 너 그럴 자격 있는 사람이야.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란 거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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