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호]💁🏻F력 충만한 연말 회고 템플릿 무료 나눔합니다!

2024년 나의 희로애락을 기록해 볼까요?

2024. 12. 3.

안녕하세요. 님! 어느덧 한 해를 정리하는 시기, 12월이 다가왔습니다. '연말 회고' 많이들 한다고 해서 검색해 보니 업무적인 부분을 돌아보는 템플릿이 대부분이라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팠어요. 대부분 얼마나 목표를 달성했는지 파악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목적이 크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런 질문이 떠올랐어요. ‘인생 회고도 꼭 일하는 것처럼 해야 할까?’ 인생은 일하는 삶만 있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삼십살롱이 직접 연말 회고 템플릿을 만들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며, 반성보다는 올 한 해 수고했다고 나 자신을 토닥여 줄 수 있는 질문들로요.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에디터들의 답변도 함께 공유드려요.

F력 충만한, 그러나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연말 회고 무료 템플릿. 이 뉴스레터를 본 님께만 드리는 삼십살롱 연말 선물이니 이번 달에 잘 활용해 보세요! 🎁 *Notion 템플릿은 레터 맨 아래서 확인 가능!

이런 분께 필요해요! 👀

딱딱한 업무용 질문 NO! 내 삶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쉬운 질문 YES!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얻은 것에 대한 감사와 뿌듯함을 얻고 싶은 분
올해의 나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
회고 후 무조건 행복 보장!

📘 오늘의 레터 한 눈에 보기

올해의 콘텐츠
올해의 단맛
올해의 쓴맛
올해의 사람
올해의 나

💡 올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에이미: 결혼. 결혼 준비부터 결혼 이후의 삶 전부.
선샤인: 전 세계적으로 핫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처음에는 호기심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커리어패스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로라: 스트릿 댄서들
스칼렛: 아파트 경매, 공간 대여, 에어비앤비 등 다양한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그동안은 약간 말로 하는 관심이었다면, 이번엔 실제로 행동했어요. 재테크 강의를 듣고 실제로 공부하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 올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취미는?

에이미: 필름 사진, 핸드드립커피 홈카페 시간 갖기
선샤인: 저는 강의 듣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생성형 AI, 서비스 기획, 창업 관련 강의(세미나)를 듣는 데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배우는 건 언제나 설렙니다.
로라: 댄스 배우기
스칼렛: 올해 새로운 취미생활에 도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운동을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는?

에이미: 크러쉬 노래라면 뭐든 다..플레이리스트를 통으로 들었다.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음
선샤인: 장기하가 부른 “부럽지가 않어”를 가장 많이 들었어요. 아주 중독성 있는 노래죠. 현대 사회의 과시 문화와 비교 문화를 풍자하는 듯한 느낌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로라: 뉴진스 “How sweet”… 뉴진스 영원히!!
스칼렛: 아이돌 ‘세븐틴’ 노래를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우연히 ‘손오공’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땅을 보고 계속 올랐지, I LUV MY TEAM’ 이라는 가사가 와닿았어요.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부럽더라고요. 두 번째 노래는 ‘부석순-파이팅 해야지’ 예요. 하기 싫은 날이나 새로운 시작이 두려울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출근길에 자주 들어요.

💡 올해 가장 재밌었던 영화/시리즈물은?

에이미: 흑백요리사. 관심 없던 파인 다이닝 및 요리의 세계에 푹 빠져 지낸 시간을 보냈다. 예능으로는 ‘콩콩팥팥’. 연예인 넷이 정직하게 농사를 지어 수확하고 김장하는 과정을 보며 웃고 힐링했다.
선샤인: ‘패신저스(2017)’가 아주 재미있었어요. 미래 우주여행을 다룬 SF 영화라 시간이 좀 지났지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인간의 외로움과 윤리적 딜레마를 다룬 설정이 흥미진진했고,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생각하며, 몰입해서 봤습니다.
로라: 스테이지 파이터!!!, 흑백요리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고민시 너무 매력적…) , 베이비레인디어(집착, 광기 불쾌감의 집합체)
스칼렛: 엘리멘탈 보고 운사람 바로 저요. 영화 상영 당시 스트레스 가득한 상태라 울고 싶은데, 집에 가족들이 있어서 울지 못했어요.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혼자 처음으로 영화를 보면서 울었는데 주인공의 성장이 저를 생각나게 해서 더 와닿았던 거 같아요.

💡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에이미: 컨셉진 116호 <수집> 편. 입사하고 만난 첫 책이라서.
선샤인: '직무의 종말(최준형)'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당첨되어 받은 책인데, AI 시대에 맞춰 직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는 내용이 직무 전환을 고민하던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로라: 한강 채식주의자 다시 읽었는데 역시 좋았어요.
스칼렛: 회복탄력성!!!!! 삼십살롱에 소개했던적 있죠. 살면서 책을 밑줄에, 형광펜에 책을 분석하면서 읽었던 적 없는데, 뉴스레터를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분석하며 읽었던 책이어서 기억에 남아요.

💡 올해의 방문한 장소 중 재방문하고 싶은 곳은?

에이미: 제주도. 울창한 숲길을 다시 거닐고 싶다.
선샤인: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경주를 또 가고 싶어요. 어릴 적 수학여행 가서 보았던 첨성대와 불국사를 이번엔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 황리단길은 분위기 좋은 카페, 아기자기한 소품샵, 개성 있는 식당 등 놀거리&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로라: 서울숲(사슴을 볼 수 있는 산책로), 강원도 고성 바닷가
스칼렛: 용문사. 부처님 오신 날 다녀왔는데 최근 집에 일이 생기면서 기댈 곳이 필요했는지 또 한 번 가고 싶어졌어요. 절실한 불교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이 있을 때 생각나는 거 보니 신기해요.😂

💡 올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에이미: 남자친구와 제주 스냅 찍었던 순간
선샤인: 누나가 무사히 출산한 것과 조카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맞이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로라: 조카를 본 순간
스칼렛: 새해 첫날부터 새로운 분야로 첫 출근을 한다는 사실이 이제 그만 불안정해도 될 것 같고 다 잘될 것 같아서 행복했었어요.

💡 올해의 웃음: 올해 가장 많이 웃었던 순간은?

에이미: 남자친구와 시시콜콜 별거 아닌 이야기했던 순간들
선샤인: 함께 공부하는 팀원들과의 저녁 회식이 정말 즐거웠어요. 각자의 과거 직장 이야기부터 살아온 이야기까지 나누면서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죠. 대학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수다를 떨며 많이 웃었습니다.
로라: 친구 집들이를 핑계로 오랜만에 모인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밤새 수다 떨고 놀았던 날
스칼렛: 며칠 전 서울숲에서 산책했을 때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경치, 날씨, 온도, 풍경 모든 게 완벽했어요.

💡 올해 나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었던 것은?

에이미: 같이 야근하던 디자이너님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을 때. 다음 날 어제 집에 잘 들어갔냐고 물어봤을 때.
선샤인: 장기 미취업 기간 한결같은 지지를 보내준 부모님의 응원이 큰 위로가 되었어요. 덕분에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로라: 함께하는 동료들이 늘어났을 때. 일손이 부족해서 혼자 고군분투하던 것들을 동료가 생겨 고통을 나눌 수 있을 때 좋았어요.
스칼렛: 주변 사람들의 소중한 한마디. 언제라고 구체적인 기억 나지는 않지만, 힘들 때마다 안아주었던 그 말들에 위로 받았던 것 같아요.

💡 올해 가장 부끄러웠던 일은 무엇이 있나요?

에이미: 남자친구 앞에서 생리현상..ㅋㅋㅋ오픈..비자발적으로..
선샤인: AI 서비스 발표를 마치고 Q&A에서 기술적 질문을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던 순간이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이 경험이 오히려 더 깊이 있게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로라: 나의 소통 실수로 여럿에게 혼란을 일으켰을 때
스칼렛: 출근길 버스에서 울면서 출근했을 때…ㅋㅋ 업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버스에서 울면서 출근했는데, 그걸 보고 안쓰럽게 쳐다보셨던 분들이 기억나요. 부끄럽고 민망했지만, 그땐 신경 쓸 겨를도 없었어요.ㅎㅎ

💡 올해 나를 울게 했던 일은? 그 순간에서 배운 점은?

에이미: 오랜 친구에게 편지를 쓸 때. 그만큼 소중한 존재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선샤인: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며 힘들어할 때, 친한 형이 “지나간 일에 마음 쓰느라 오늘의 소중한 순간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줬어요. 그 말에 눈물이 났지만, 덕분에 현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로라: 온갖 잡무가 나에게 넘어와서 감당하기 버거워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다. 혼자 막연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힘들 때는 주변에 알려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스칼렛: 너무 많아요.. 올해 진짜 많이 울었던 해였어요. 갑작스러운 실직, 취업을 못 했다는 불안감 등.. 물론 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울면서 일하는 방법을 터득했죠.😂

💡 올해 내가 놓아주거나 포기했던 것이 있나요? 어떤 의미였나요?

에이미: 제주 스냅 찍을 때 영상은 포기했다. 예산 기준에 크게 벗어나서. 돈을 더 쓸까 했는데, 갈등은 했지만 내려놓았다. 나의 돈이 아닌 우리의 돈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었다.
선샤인: 완벽주의적인 업무 스타일을 조금 내려놓았어요. 모든 일을 100%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번아웃이 오고,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적당히'란 말이 때론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는 걸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일의 효율성과 삶의 균형이 좋아졌습니다.
로라: 인스타그램 계정 키우기. ‘오늘의 집’에서 인플루언서가 되는 트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시작했다가 결국 중도 포기함. 일과 개인 활동, 취미생활, 운동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하다가 결국 제풀에 지쳐 모든 것을 다 엉망으로 마무리 지을 것 같았다. 갓생러로 나를 몰아붙이다 결국 쉼을 잃었던 나는 결국 오늘의 집 프로젝트를 포기하였고, 쉼과 자기계발의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
스칼렛: 직무를 바꾸기 위한 도전으로 여러 시도를 했는데 경험이 전무해 업무 적응이 힘들었어요. 하고 싶은 일이었지만, 고민 끝에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했어요.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후회되지는 않아요.

💡 올해의 롤모델: 올해 가장 닮고 싶다고 느낀 사람은?

에이미: 먼저 결혼한 친구. 왜냐하면 그 당시 너무 젠틀하게 손님들을 잘 초대했기 때문이다.
선샤인: 백종원 대표님을 닮고 싶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욕심 없이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선한 영향력으로 타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이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로라: 미니멀리스트 여행 유튜버 ‘미니멀 유목민’. 당신의 삶을 대하는 가치관이 뚜렷하여 인생에 기준을 잘 잡고 사는 것 같아 많이 본받는다.
스칼렛: PVCS 대표 춈미님, 그녀의 끈기와 시작한 일은 어떻게든 해내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 올해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과 그 이유는?

에이미: 청첩장을 준 친한 동생. 카드 속에 손편지를 넣어서 주었던 점.
선샤인: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대표님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인턴인 저를 위해 패캠 강의 등록 같은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고, 수평적인 소통으로 어려움 없이 편하게 대해준 덕분에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로라: 함께 댄스 영상을 찍은 다른 직장인 친구들, 각자의 본업이 있는데 불구하고 춤에 진지하게 열정을 태우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음
스칼렛: 전 직장에서 만난 어린 사수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희 팀에 오래된 경력분들이 없이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팀원들로만 이루어져 있었는데 그 사수가 참 사람을 잘 대하더라고요. 차장님과 이야기할 때 쫄지 않고 강단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나이가 어려도 배울 게 많은 사람이구나를 느꼈던 것 같아요.

💡 올해 새롭게 알게 된 나의 모습이 있나요?

에이미: 나는 일에 쉽게 지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 에너지는 유한하다는 점.
선샤인: 인턴 근무 전에는 잠이 많이 줄어서 장기 수면이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요즘에는 주말만 되면 15시간도 거뜬히 자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로라: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좋은 에너지를 보여주던 나, 그리고 빠르게 사그라든 나..
스칼렛: 고민하는 시간이 길긴 했지만 그래도 해내는 사람이었어요.

💡 올해 과감히 시도해 본 것은?

에이미: 들어가고 싶었던 회사에 지원해 본 것! 과거에는 내가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못 해봤었는데, 일단 지원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상황이 잘 풀려 현재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선샤인: AI 개발자로의 직무 전환은 큰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었어요. 개발 지식이 전혀 없는 저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좋은 결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로라: 취미용 계정을 오픈한 것
스칼렛: 친구와 단둘이 1박2일, 제주도 여행

💡 올해 내가 너무 대견했던 순간은?

에이미: 야근하고 일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퇴근한 순간
선샤인: 이번 인턴 근무 중 다른 부서 앞에서 저희 팀이 만든 AI 서비스를 발표한 순간이 대견스러웠어요. 발표를 마치고 그 순간의 뿌듯함이 기억에 남습니다.
로라: 해보지 않은 분야의 프로젝트들을 하나씩 해쳐 나갈 때
스칼렛: 제주도에서 운전하기, 혼자 운전해서 동생 픽업하기, 혼자 코인 노래방 가기, 수술한 아빠의 출퇴근길 도와주기

💡 올해 내가 발견한 새로운 강점이나 재능은 무엇인가요?

에이미: 생각보다 영상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이 재미있고 잘하는 것 같다. 재능이 있나? 띄워졌던 물음표가 회사 생활에서의 영상 작업을 통해 느낌표로 바뀌었다.
선샤인: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저를 위해 활용하는 능력이 생겼어요. 카페나 영화관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이상 외롭지 않고, 오히려 그 순간을 통해 저를 돌아보고 재충전하게 되었습니다.
로라: 댄스 촬영할 때 멋진 척하기!
스칼렛: 회사 인스타 계정 팔로워 수 늘렸던 것

📝 총평:

2024년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세요.

”2024년은 나에게 _____________________ 였다.”

2024 연말회고 템플릿 받기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달리다가 한 번씩 말을 멈춰 세우고 뒤를 돌아본다고 해요. 그 이유는 '말을 타고 달리는 내가 너무 빨리 달리다 보면, 내 영혼이 따라오지 못해 길을 잃고 헤맬까 봐'라고 합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올 한 해, 잠시 멈춰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다가오는 2025년을 잘 걸어갈 수 있는 님 만의 소중한 쉼표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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